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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건축 인허가 4000만㎡…전년 동기比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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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허가·착공·준공 모두 늘어


1분기 건축 인허가 4000만㎡…전년 동기比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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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올 1분기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와 준공 면적은 지난해 보다 증가한 반면 착공 면적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업용은 모두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보다 18.9% 증가한 4041만㎡, 동수는 9.9% 증가한 5만8192동이라고 2일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1825만㎡, 지방 2216만㎡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2843만㎡, 동수는 9.1% 증가한 4만7703동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270만㎡, 지방 1573만㎡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2684만㎡, 동수는 4.4% 증가한 4만4380동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210만㎡, 지방 1474만㎡다.


용도별 건축 허가면적은 주거용 1823만㎡, 상업용 1097만㎡, 공업용은 384만㎡로서 각각 31.9%, 8.9%, 13.7% 증가했다. 반면 문교사회용은 202만㎡로 20.1%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31.9%), 준공(4.9%) 면적은 증가한 반면, 착공(-4.5%) 면적은 감소했다.


허가 면적의 경우 수도권(26.1%)과 지방(36.8%)에서 모두 늘었다. 하지만 수도권은 착공(-12.8%)에서, 지방은 준공(-1.3%)에서 면적이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8.9%)와 착공(9.1%) 및 준공(19.6%) 면적이 모두 증가했다.


세부 용도별로 살펴보면 건축허가는 업무시설(62.4%), 착공은 업무시설(79.4%), 준공은 제1종근린생활시설(26.8%)의 증가율이 높았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의 허가(39.5%) 면적도 증가했다. 지역별 허가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21.2%)과 인천(-56.3%)은 감소한 반면 경기(39.7%)는 증가했다. 지방의 경우 울산(515.6%)과 충북(464.3%)의 면적 증가가 두드려졌다.


통계에 대한 세부자료는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 (http://www.eais.go.kr)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http://www.molit.go.kr)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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