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0층에 총 26개동 3971가구 '미니신도시급'…"인천 남구 '스카이라인' 조성"
교육·녹지 조성 '탁월'…전용 85㎡ 이하 78% '실수요자' 관심 끌어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SK건설은 내달 입주를 시작하는 인천 남구 용현동 '인천 SK스카이뷰(Sky VIEW)'의 야간 점등식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인천 SK스카이뷰'는 최고 지상 40층에 총 26개동 3971가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초대형 단지로, 인천 남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되고 있다. 전용 85㎡ 이하가 총 세대수의 78%에 달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단지 바로 앞에 수인선 인하대역이 개통됐고, 주변에 용현남초·용현중·용현여중·인항고·인하사대부고 등이 자리잡고 있다. 단지 남측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신설 부지가 마련돼 있고, 단지내 어린이집은 법정기준 대비 2.5배 규모로 신설된다.
또 대지면적의 45%를 조경면적으로 확보해 충분한 녹지환경을 조성했다. 단지 중앙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3배 크기의 중앙광장이 조성돼 단지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고, 야외 물놀이 시설도 만들어진다. 주변에는 용정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완충녹지 등이 위치해 있다.
인천 SK스카이뷰는 한국셉테드학회로부터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예비인증을 받았다. 놀이터마다 2개 이상의 CCTV를 설치하고, 지하주차장과 주동 출입구에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해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임동준 SK건설 분양소장은 "인천 SK스카이뷰는 4000가구에 이르는 미니신도시급 규모에 최고 지상 40층으로 지어져 인천 남구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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