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SK건설은 내달부터 광교신도시에서 '광교 SK VIEW 레이크타워(Lake tower)'와 '광교 SK VIEW 레이크(Lake)' 등 복합시설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복합시설은 오피스 빌딩인 광교 'SK VIEW 레이크타워'와 오피스텔인 '광교 SK VIEW 레이크', 상가 등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연면적 10만4116m²(약 3만1495평)에 지하 5층~지상 41층의 2개동 규모로, 오피스 565실과 오피스텔 112실로 구성된다.
'광교 SK VIEW 레이크타워'는 경기도 오피스빌딩 중 최고인 175m 높이로 지어졌다. 대부분의 사무실에서 광교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저층부인 지상 3~7층은 층고를 5.2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이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맞춤형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광교 SK VIEW 레이크'는 전용면적 84m² 위주로 역시 41층이다. 대부분 세대에서 호수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고, 4베이 또는 3면 개방형 평면을 적용했다.
이 인근에는 신분당선 연장선인 정자∼광교 구간 광교중앙역이 개통돼 강남까지 30분대에 도달 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수원 컨벤션센터와 경기도신청사 등 13개 공공기관이 포함된 행정타운, 법원?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들어설 계획이다.
광교 SK VIEW 레이크타워는 내달, 광교 SK VIEW 레이크는 오는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홍보관(1899-7566)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5번지에 마련돼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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