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차태현 “송중기·박보검과 한 식구…내가 기세 몰아가야”

'컬투쇼' 차태현. 사진=SBS 파워FM 보이는라디오 캡처

[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배우 차태현이 대세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차태현은 "송중기와 박보검이 같은 소속사다"라고 밝혔다.

이에 DJ 컬투는 "대세 사무실이다. 송중기 박보검 차태현까지 있냐"며 놀라워했다.

차태현은 "어쩌다보니 한 식구가 됐다"며 "두 사람과 함께 영화 촬영을 했으면 좋겠다"고 넌지시 바람을 던졌다.

또한 그는 "다들 잘 나가고 있기에 이번에 제가 ('엽기적인 그녀2'로) 이 기세를 몰아가야 한다"고 부담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송중기는 KBS2 '태양의 후예'로, 박보검은 tvN '응답하라 1988'로 엄청난 인기를 끌어모았다.

차태현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속편 '엽기적인 그녀2'에서 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