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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등 특용작물 생산 2020년 3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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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약용 버섯 녹차 등 특용작물 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2020년까지 특용작물 생산액을 3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농식품부가 발표한 '특용작물 산업 발전 종합대책'에는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약용작물산업 육성대책과 버섯산업 중장기 발전대책을 보완해 신규과제를 발굴하고 차산업 발전 대책을 추가했다.

약용작물과 버섯을 이용한 스타제품을 15개 이상 육성하고 수출촉진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통한 소비확대, 지역자원과 연계한 6차산업화 지원, 생산?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 고품질 안전 생산기반을 구축해 현재 1조8000억원 규모의 특작산업을 3조원 이상 발전시킬 계획이다.


올해에는 우선 약용작물 1개, 버섯 1개 품목을 선정해 5년간 연구개발(R&D) 자금 각 19억원씩을 지원한다.

약용작물은 안전생산과 원산지 관리 강화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의약품 한약재 524개 품목 가운데 당귀, 황기, 오미자 등 기능성 식품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활용 스타제품 10개 이상 육성한다.


버섯산업은 동충하초, 노루궁뎅이 등 기능성 높은 품목을 활용해 스타제품 5개를 육성하고, 2017년 출범을 목표로 민간 자율 의무자조금을 도입한다.


6월에 완공되는 버섯배지원료공급센터(광양, 함안)를 활용해 팽이버섯이나 새송이, 표고 등 특성에 맞춘 수확후배지 재활용 기반을 구축한다. 버섯 재배시설 800ha에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기계화 시설재배가 가능한 톱밥표고 재배도 확대한다.


차산업은 기업·농업인 공동출자회사를 설립해 수출전문조직을 육성하고, 차 주산지 생산자단체 중심의 전문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품목별 대표자 간담회와 현장 점검을 분기 1회 이상 실시해 문제점을 발굴 개선하는 등 실효성을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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