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테러로 여객기 운항이 중단된 벨기에 브뤼셀의 자벤텀 국제공항 운항이 이르면 30일부터 부분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브뤼셀 공항 당국은 임시 설치된 출국장 체크인 시설의 작동을 시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안 검색 시스템과 수하물 처리, 터미널 전광판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공항 당국에서는 이 점검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30일부터 여객기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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