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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응봉산 개나리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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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 3일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 일대서 개나리 축제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의 대표적 개나리 축제인 '응봉산 개나리 축제'가 4월1~3일 성동구 응봉산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응봉산 개나리축제는 특히 주민참여를 강화한 지역특화형 축제로 거듭날 예정으로 ‘서울에서 봄이 가장 먼저 오는 마을’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관광객을 맞이하게 된다.

행사 장소인 응봉산은 새해 해돋이 명소 및 사진작가들의 야간 촬영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으로 봄의 전령 개나리가 온 산을 노랗게 물들인 광경은 상춘객들의 움츠렸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하다.


성동구는 이번 개나리 축제에 앞서 지난해부터 응봉산 전체를 시민들이 야경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응봉산 정상의 팔각정 단청을 돋보이게 할 조명등 및 주변 소나무를 비추는 지중등 설치, 개나리 추가 식재 등 관광객 친화적인 환경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 새로 기획된 주민참여형 행사 중 하나로는 응봉산 입구 골목길 벽화 조성 작업으로 지역주민과 한양여자대학교 학생들과 유치원 어린이 등이 재능기부로 참여할 예정이다.

제19회 응봉산 개나리축제 팡파르 응봉산 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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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막식도 주민들의 얼굴을 담은 영상 송출, 개막식 선포와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일간 개최될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첫째 날 초등생 그림그리기 대회 및 백일장에 이은 개막식과 야간 산상 콘서트, 둘째 날은 중·고등생 이상 일반인 그림그리기 대회 및 백일장과 시낭송 콘서트, 마지막 날에는 하모니카 연주, 어린이독창, 오케스트라 공연 등, 노래와 춤으로 구성된 봄을 알리는 개나리 음악회가 준비돼 있다.


이 외도 발달장애인 작가와 함께하는 캘리그라피, 가훈쓰기 체험, 꽃차 시음, 쿠키만들기 및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성동구 변천사를 담은 근현대 사진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먹을거리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초증고 학생들이 응봉산 개나리 축제 관련 자료를 확인, 그 내용을 외국어로 번역, 자신의 SNS에 홍보하면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그림그리기 및 성동가족 백일장 참여는 성동구 내 학교와 가까운 동 주민센터, 성동문화재단을 통한 사전 신청 및 행사 당일 현장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그림그리기 대회 및 백일장 등 시상식은 4월 30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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