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까지 접수, 사업별로 100만~300만원 이내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공유 촉진사업을 추진하려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및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2016년 성동구 공유 촉진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접수는 3월14일부터 4월22일까지.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아이옷·장난감 공유, 공구도서관, 주차장 공유, 카셰어링, 공유서가 등 공유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 자유롭게 제안 가능하다.
공모사업에 참여하려는 주민모임과 단체는 4월15일 진행되는 2016년 공모사업 실무설명회에서 공유촉진사업 기본 이해, 제안서 작성시 주의사항, 보조금 교부 등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사업은 사업별로 100만~300만원 이내 사업활동비, 홍보비, 인쇄비, 강사비, 식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병하 마을공동체담당자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주민주도의 공유촉진사업 공모를 통해 공유인식이 확산될 뿐만 아니라 성동구 내에 공유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접수된 사업은 서류검토 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성동구 공유촉진위원회에서 1차 심사를 거친 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오는 5월 중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