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실적 개선 기대감에 흥국에프엔비가 강세다.
17일 오전 9시40분 현재 흥국에프엔비는 전거래일 대비 1850원(6.79%) 오른 2만91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투자는 흥국에프엔비에 대해 올해 제조자개발생산(ODM)과 자체브랜드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14%, 3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늘어난 486억원,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108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8%p 개선된 22.2%로 추정했다.
김현석 연구원은 "2015년은 여름철 메르스 여파로 기대치 대비 실적이 부진했는데 에이드, 스무디 등의 성수기가 여름철인 관계로 2분기, 3분기가 전체 매출에서 65%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라며 "상대적으로 마진이높은 개인 카페 비중 확대되고 주력 제품외에 푸드, 빙수, 커피 등 제품 다각화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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