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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복면가왕' 음악대장으로 지목된 가수 하현우가 과거 인터뷰에서 자신의 20대를 회상했다.
하현우는 2014년 국카스텐 정규 2집 앨범 'FRAME'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20대는 격정의 시기였다"며 "꿈은 높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건설 현장에서 용접을 하기도 하고, 공업용 전류에 감전돼 쓰러진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돈이 없었고 음악도 별로였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고 주변 사람들로 인해 받은 상처도 있어 많이 힘들었다"며 "우주의 법칙이라는 게 고통을 겪어야 단단해지는 것 같다. 기타 치면서 물집 잡히고 굳은살이 배겨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현우는 1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4연승을 거뒀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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