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록밴드 국카스텐의 보컬 하현우(34)가 ‘복면가왕’ 음악대장으로 유력하게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의 아이돌 그룹에 대한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하현우는 남성잡지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씨엔블루처럼 인디밴드의 틀을 빌린 아이돌 그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 친구들이 뭘 알겠나"라고 답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하현우는 "(씨엔블루가) 라이브 방송에서 기타의 앰프를 천으로 가려놓았다"고 지적했다.
또 하현우는 과거 ‘백지연의 끝장 토론’에 출연해 “소위 아이돌이라 불리는 그 사람들은 가수가 아니라 쇼를 하는 엔터테이너”라며 “가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거짓말을 한다는 생각도 든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몇 천대 일, 몇 백대 일로 가수가 됐다 하는데 도대체 어떤 재능으로 가수가 됐는지 궁금하다”며 “대체 무슨 노력을 한 건지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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