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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 "김무성 등 최고위 공천결과, 오후 5시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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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2~3명 탈락…前 의원 다수 낙천"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5시께 김무성 대표 등 최고위원들의 공천 결과가 담긴 5차 경선 및 단수추천지역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관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르면 오후 5시께 최고위원들의 지역구를 포함해 많게는 40곳 정도의 심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천 발표 대상은 김 대표(부산 중영도)를 비롯해 서청원(경기 화성갑) 이인제(충남 논산·계룡·금산), 김을동(서울 송파병) 안대희(서울 마포갑) 최고위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태호 최고위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이정현 최고위원(전남 순천)은 사실상 공천을 확정했다.


공관위 관계자는 이날 5차 공천 발표에서 현역 의원이 2~3명 정도 탈락하고, 전직 의원도 상당수 낙천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공천 발표를 오늘과 내일(14일) 중으로 마무리 하되, 대구와 수도권 일부 지역 등 민감한 지역구의 경우 발표가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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