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향후 배송강화 전략은 타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온라인몰 물류선터 2호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최대 2만 건까지 배송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연구원은 이어 "이마트의 목표는 2020년까지 6개의 온라인몰 전용 물류선터운영으로 현 55%인 당일 배송을 10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소셜커머스와의 경쟁에서서 '가격의 끝' 행사를 매주 진행중이며 일부 상품들은 일시품절이 잇따르고 있다는 게 그의 의견이다.
그는 그러면서 "이러한 관점에서 이마트의 계열사인 신세계 I&C를 통한 SSG페이 활성화 및 배송 강화전략은 타당한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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