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사람을 연결하는 광주비엔날레 온라인 서포터즈 모집

"대학생 대상 35명…10일부터 22일까지 접수"

광주비엔날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비엔날레가 상상력과 열정을 지닌 제 2기 광주비엔날레 온라인 서포터즈를 찾습니다.”

(재)광주비엔날레가 2016광주비엔날레를 뉴미디어로 홍보할 광주비엔날레 온라인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

광주비엔날레 온라인 서포터즈는 젊은이들이 함께 참여해 광주비엔날레를 SNS를 통해 알리고 예술로 소통하고자 기획됐으며, 30여 명의 제 1기 광주비엔날레 온라인 서포터즈들이 이달 말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광주비엔날레 온라인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현대미술 강의, 광주폴리투어, 미디어 맞춤형 교육을 통한 UCC 제작 및 발표회 등의 다양한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하면서 젊은 층의 배움과 소통의 장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제 2기 온라인 서포터즈 모집 인원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35명 내외이며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다. 특히 제 11회 광주비엔날레 행사 기간인 9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66일 간 보다 적극적으로 전시를 온라인으로 홍보하면서 현대미술을 배우고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비엔날레 온라인 서포터즈가 되면 개인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광주비엔날레 관련 소식을 게재하고, UCC 및 이미지 등의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광주비엔날레 홍보 도우미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 일정은 3월 10일부터 22일까지며, 합격자는 광주비엔날레 홈페이지(www.gwangjubiennale.org) 및 페이스북(www.facebook.com/GwangjuBiennale)에 3월 25일께 공지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담당에게 이메일(sarah.cho@gwangjubiennale.org)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