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원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나금융투자 DLS 1340회’를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DLS 1340회는 1년 만기로 3개월마다 총 4차례의 상환기회가 있으며, 3개월 첫 조기상환 기준이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인 것이 특징이다. 두 가지 원유지수(WTI, 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7.00%를 추구하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0%이상(1차~만기)이며 녹인은 55%다.
같은 기간에 한국지수(KOSPI200)와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1차 조기상환 배리어가 80이며 녹인이 없는 ‘하나금융투자 ELS 6034회’와 미국지수(S&P500)와 항셍지수(HS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 녹인이 없는 월지급식 ‘하나금융투자 ELS 6038회’도 모집한다.
배경만 하나금융투자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최근 시장 반등으로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저배리어형 상품 출시에 초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