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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이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하나은행은 3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73-71로 이겼다. 하나은행은 이로써 20승 14패가 되면서 2위가 됐다.
첼시 리(26)가 25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하면서 하나은행의 승리를 이끌었다. 버니스 모스비(32)도 14점 19리바운드로 함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경기는 치열해 연장전까지 이어졌다. 하나은행은 막바지에 KDB생명이 연이어 실책하는 틈을 타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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