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썰전'에 출연한 전원책 변호사가 자신만의 독특한 총선 홍보 문구를 소개했다.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각종 현수막으로 선거 운동에 나선 예비 후보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유시민에게 "과거 출마했을 때 어떤 홍보 문구를 사용했냐"고 물었다.
이에 유시민은 "처음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을 당시에는 '기분 좋은 선택'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구라가 "혹시 두 분이 총선에 출마한다면 홍보 문구를 무엇으로 하겠나"라고 묻자 전원책은 유시민에게 '유시민은 다시 태어났습니다'라는 홍보 문구를 즉석 권했다.
이에 유시민도 전원책에게 '좌파척결' 홍보 문구를 제안했다.
그러자 전원책은 '나는 좋은 남자입니다'라는 홍보 문구를 쓰고 싶다고 주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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