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NH투자증권은 3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재무유동성 위험이 완화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500원에서 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이 원만히 진행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과 2016년도 이익개선이 예상되고 있어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며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 가시화에 따른 재무유동성 위험 경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작기계 사업부 매각이 완료될 경우 본사 기준 순차입금은 3조1000억원에서 2조원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게다가 올해 하반기 밥켓 상장이 추진되고 있어 기업가치의 할인요소로 작용했던 재무유동성 위험이 완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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