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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100% 상향식 공천이 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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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100% 상향식 공천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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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0대 총선 상향식 공천과 관련해 "이번에는 대폭확대되는 것이지만 그게(상향식 공천) 100%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12일 KBS 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해 "당헌당규에 따라서 우선추천 지역도 정해질 것이고 단수추천 지역도 정해 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득권 타파'와 '현역 프리미엄 최소화'에 대해서는 "(기득권 타파) 실현하기 위한 실천 과정에서 여러가지 일이 있을 것"이라며 "자칫하면 자의적이라는 주장도 있을 수 있다. 사전에 관리위원과 기준을 만드는 것에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현역 의원을 심사하는 질적기준과 절대적 평가가 주관적이라는 지적에는 "질적인 분야로 들어갔을때 통계 같은 것이 잘 구비가 안 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고 쉬운 통계만 활용하면 진실에 접근하지 못한다"며 "개별 케이스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있어 종합적으로 보고 여러 위원들이 공감하는 방향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박(비박근혜)의 공천학살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그렇다면 공관위 멤버들이 다 친박이라는 전제하에 하는 것"이라며 "(심사) 훨씬 전에 공감하는 기준을 갖고 그걸 가지고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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