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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법고시 경쟁률 282대 1…16명 선발에 4515명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올해 입법고시 경쟁률이 282대 1로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사무처는 올해 16명 선발하는 32회 입법고시에 4515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행정부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경쟁률이 40.9대 1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특히 일반행정직군은 7명을 뽑는데 2826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404대 1을 기록했다. 법제직군은 2명 모집에 626명이 지원해 3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재경직군의 경우에도 선발 인원은 7명인데 지원자는 1063명을 기록 15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박형준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은 "국회가 예산과 법률을 통해 민의를 대변하며 정부정책에 대한 감시, 비판기능 및 정책제언 기능까지 하는 국민의 대표기관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입법지원조직인 국회사무처 등의 위상이 높아졌고, 이에 대한 공직 지원자의 선호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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