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아리랑TV 방석호 사장, 가족 동반 ‘초호화 출장’ 논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1초

아리랑TV 방석호 사장, 가족 동반 ‘초호화 출장’ 논란 사진=아리랑TV 홈페이지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이 해외 출장 시 가족들과 동반해 호화 여행을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입수한 제보를 취재한 결과 방 사장은 지난해 9월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총회 연설 시기에 맞춰 미국으로 출장가면서 가족들과 함께 갔다.

이 같은 사실은 방 사장의 딸이 ‘아빠 출장 따라오는 껌딱지 민폐딸’이라는 말과 함께 방 사장과 찍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려놓으면서 알려지게 됐다.


이 보도에서 당시 동행했던 직원들에 따르면 방 사장은 5박7일간 일정 중 대부분을 취재진과 별도로 움직이며 하루 렌트비만 1000달러에 달하는 고급차량을 빌려 호화 레스토랑을 돌아다녔다.


또한 아리랑TV가 작성한 지출결의서와 영수증을 보면 방 사장은 도착 첫날 철갑상어 전문요리점에서 한 끼 식사비로 930달러(약 113만원)를 지출하는가 하면 명품 아웃렛 매장에서 장시간 시간을 보냈다.


이 뿐만 아니라 방 사장은 귀국 후 출장비를 정산하면서 현지 외교관들과 식사한 것처럼 허위로 동반자 이름을 적어내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