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가 개장되면서 그동안 각 금융사나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일일이 검색해야했던 예금, 대출, 보험상품 등의 금리나 상환조건을 한번에 검색할 수 있게됐다.
비교공시 사이트 홈페이지(http://finlife.fss.or.kr) 메인화면에 들어가면 금융상품 성격에 따라 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돼있다. 정기예금과 적금, 펀드는 '부자되세요!'항목에,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개인신용대출은 '필요하세요?'항목으로 분류돼있다.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실손의료보험, 자동차보험 등 상품은 '준비하세요!'로 묶여있다. 메인화면 하단에는 금융교육센터와 금융회사 핵심경영통계, 연금포털, 보험다모아 등 상품선택에 유용한 금융정보 제공사이트가 안내돼있다.
3개의 카테고리에서 하위항목으로 들어가면 세부정보를 입력해 개별 금융상품을 검색할 수 있게 돼있다. 주택담보대출을 검색할 경우 주택가격, 주택종류, 금리방식, 상환방식 등 희망하는 조건을 입력해 조건에 맞는 금융상품을 바로 검색할 수 있다.
대출상품의 경우에는 최고, 최저금리는 물론 전월취급 평균금리, 월평균상환액 등 핵심정보가 최저금리순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각각의 상품을 클릭하면 가입방법, 중도상환수수료, 대출한도 등 상세정보가 바로 제공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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