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한국투자공사(KIC) 사장 자리에 2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IC는 이날 공모 접수를 마감한 결과 기재부 출신과 전·현직 금융계 인사가 20명여명이 지원했다.
공모가 마감됨에 따라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다음 주 중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사장 선임 절차에 착수할 전망이다.
신임 사장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각각 추천한 민간인사 2명과 KIC 운영위원회 위원 가운데 민간위원 4명으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의 심사를 거친다. 사추위가 공모 후보군 가운데 최종 후보를 기재부에 추천하면 기재부 장관이 제청해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선임된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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