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성신여자대학교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841명을 모집한다. 이번 입시에서 성신여대는 청정융합과학과, 융합보안학과, 운동재활복지학과 등을 신설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성신여대는 가군에서 총630명을 선발한다. 먼저 사범대학을 제외한 일반전형에서는 수능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과목별 반영비율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40%, 영어 40%, 수학 10%, 탐구(2과목) 10%며, 경제·경영학과는 수학 40%, 영어 40%, 국어 10%, 탐구(2과목) 10%다. 사범대학의 경우 수능성적 90%와 교직적·인성 구술면접 10%를 반영해 모집한다.
나군에서는 113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 자연계열 학과의 경우 필수 2과목(수학, 영어)과 선택 1과목(국어, 탐구)을 적용한다. 무용예술학과 등 예능계열은 국어·영어 2과목을 필수 과목으로 하며, 탐구영역 또는 수학을 선택과목으로 한다.
다군에서는 공예과·산업디자인과 98명을 선발하며, 수능 50%와 실기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 반영비중은 국어 40%, 영어 40%, 탐구영역 또는 수학 20%다.
성신여대는 간호학과(자연)와 글로벌의과학과를 제외하면 고등학교 이수계열과 관련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성신여대는 학문과 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융복합 시대를 맞아 청정융합과학과, 융합보안학과, 운동재활복지학과 등을 신설했다. 이 학과들은 각각 에너지·환경, 정보보안, 건강관리에 특성화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