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지난 11일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2015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한의약공공보건사업 분야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한의약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시범기관으로 지정된 서구보건소(소장 김명권)는 한의약건강증진 사업팀을 구성해 지역사회 건강자원과의 인프라를 구축, 각 프로그램과 연계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서구는 세부 프로그램으로 한방 양육·육아교실, 키쑥쑥 마음튼튼 어린이교실, 한의약금연교실, 중풍 예방교실, 한방 기공체조 교실 등 생애주기별 대상으로 한방진료와 교육, 건강상담, 건강검진 프로그램 등 예방법부터 진료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운영을 해왔다.
또한 난임 가정을 위한 난임 극복교실은 양·한방 협진 체계로 평균 20%의 임신성공률로 국가 난임 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명권 서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공공보건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는데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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