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올해 초 입사한 안양시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중파 방송을 탄다.
안양시는 오는 16일 오후 9시50분에 방영되는 EBS 6부작 교육대기획 시리즈의 마지막 순서인 '공무원의 탄생'에서 올해 안양시에 입사한 신참 공무원들이 약 8분간 방송에 나온다고 11일 밝혔다.
EBS 6부작 교육대기획은 공무원 시험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직에 임용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47분간 방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안양시 신참 공무원들이 월례조회에서 당차게 자신을 소개하고, 동주민센터와 구청에서 근무하면서 상급자에게 결재를 받거나 민원인과 접촉하는 모습을 그대로 내보낸다. 특히 이필운 안양시장과 새내기 공무원들 간 호프집에서 벌이는 호프토크도 소개된다.
안양시 관계자는 "요즘 공직사회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공무원이 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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