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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ECB의 양적완화 실망감에…장중 1980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수준이 기대치를 밑돌았다는 실망감에 장중 코스피가 1980선까지 떨어졌다.


4일 오전 10시2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8포인트(-0.62%) 떨어진 1981.30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ECB가 강력한 추가 양적완화를 실시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갔다. 이에 따라 1.4%대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영향을 받으 모습이다.


외국인이 1459억원 순매도하면서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7억원, 111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1.07%), 화학(-1.03%), 음식료품(-1.00%), 전기전자(-1.00%) 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0.60%)만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SK하이닉스(0.48%), 기아차(0.37%)만 제외하면 일제히 하락 중인 반면 NAVER(-2.69%), 삼성전자(-1.40%), 현대차(-1.31%), 아모레퍼시픽(-1.31%) 등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1개 상한가 종목 포함 242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45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7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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