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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민호 측이 화보 사기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하우스는 8일 오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알려진 대로 사건과 직접 연관성은 없지만 이민호의 화보 제작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인 만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로 인해 이민호의 이미지에 타격이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 역시 대응해야 할 부분"이라며 "사건 진행에 대해 내부적으로 예의주시하며 법적인 부분까지 검토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민호의 화보를 이용해 제작과 관련한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유명 방송인의 남편이자 모 기획사 대표인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업가 B씨로부터 지난해 1월 6억원을 투자받은 뒤 원금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수차례 A씨에게 독촉했지만, 응답이 없자 지난 10월 말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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