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환경부 주관 '2015년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환경부장관 표창과 함께 30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고양시는 환경부가 광역시를 포함한 인구 20만 이상 전국 도시를 대상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평가를 한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과 인증패, 포상금 3000만원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고양시는 지난 7월 행자부 주관 공기업평가 최우수기관에 이어 환경부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고양시는 행자부 공기업평가에서 수차례 상을 받았지만, 환경부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는 이번 수상이 처음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하수도정책, 하수도운영, 하수도서비스 등 3개 분야로 나눠 각 유역청별 1차 평가와 환경부의 2차 평가로 진행됐다.
최성 고양시장은 "그동안 고양시가 하수도긴급출동 24시 등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지속적인 정비사업 및 민간위탁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하수도발전과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