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고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서울~문산'간 민자고속도로사업 노선 통과지역의 주민불편에 대해 다음달 초부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통로박스 부족 ▲고성토 설계문제 ▲국사봉(성라공원) 녹지훼손 ▲난점마을 진입도로 등 마을간 단절문제 ▲녹지축 훼손 ▲생태적 측면에서 바람길 차단 등 다양한 환경관련 문제들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개최 지역은 대덕동 외 8개 동 주민센터이며 다음달부터 지역별로 순회 개최된다.
서울~문산 민자고속도로는 2조2941억원이 투입돼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까지 35.2km를 연결하는 도로로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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