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연극 콘텐츠 수업 ";$txt="고양에 있는 한 학교 학생들이 '연극 콘텐츠' 수업을 하고 있다. ";$size="550,412,0";$no="201510221110392773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고양시가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연극 콘텐츠'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극 콘텐츠 수업은 종전 학교폭력예방교육, 법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등을 따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주제통합교육 방식으로 진행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상황을 바꿔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말이나 행동 등 역할 분담을 실시한다.
또 창의적 체험활동 위주의 학교폭력예방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상처입혔던ㆍ상처받았던 역할분담 ▲우리는 다르다는 사실 인정 ▲그림 바꾸기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연극 콘텐츠 수업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나아가 청소년들이 서로 돕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관내 학교들이 행복교실, 행복학교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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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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