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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정기국회 갈길 바빠…野, 본회의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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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보경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3일 새정치민주연합을 상대로 '본회의 개최'를 촉구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기국회가 한달여 남았다"며 "갈길 바쁘고 중차대한 시기에 야당이 교과서 문제로 본회의조차 무산시키고 농성에 들어간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정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내수로 겨우 불씨를 살리고 있다"며 "이제 한중FTA 처리를 하고 민생 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 원내대표는 "오늘 여야 합의로 개최하기로 한 본회의장에서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한 법안 처리를 예정대로 개최하기를 새정치연합에 강력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한국사 국정화 교과서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정부가 요구하는 역사교과서는 좌도 우도 아닌 균형잡힌 올바른 역사교과서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자는 것"이라며 "이제 역사교과서 문제는 국사편찬위원회와 역사학자, 전문가에게 맡기고 국회는 법안과 예산 처리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야당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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