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도시고속도로, "27일 가장 혼잡"…서울시 교통예보서비스 가동

▲서울시 도시교통예보서비스가 예측한 추석 연휴기간동안 도로별 혼잡시간 (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올해 추석 연휴기간 중 서울 시내 도시고속도로는 추석 당일인 27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시 교통정보센터(TOPIS)를 통해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기간 교통예보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도로별·시간대별로 다소 차이는 있었으나 86~94%의 높은 정확성을 나타냈다.

시 교통예보서비스를 이용해 귀성·귀경 계획을 세우고자 하는 시민은 서울교통정보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에 접속해 교통예보 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대중교통 운행시간을 연장한다. 27~28일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시간은 기존 오전 1시에서 2시로 연장되며 시내 주요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을 경유하는 133개 시내버스 노선도 연장 운행된다.

추석 연휴 막차를 비롯한 자세한 대중교통 이용정보는 120 다산콜센터와 서울 TOPIS 홈페이지, '서울대중교통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