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서울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당직의료기관 505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1259개소가 문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대학병원 응급실 등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되지만 이들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의 운영시간은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연휴기간 중 문을 연 의료기관과 약국, 운영시간 등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http://e-gen.or.kr/)에서 확인하거나 120다산콜센터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이 같은 정보를 찾고자 하는 시민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각각 '팜케어'와 '열린약국'을 검색한 후 해당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소화제·해열진통제 등 13개 품목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스티커가 부착된 24시간 편의점에서도 구입가능하다.
이와 함께 전문 의료 상담과 의료 관련 외국어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119서울건강콜센터(☎119→건강상담요청)에 전화하면 되며 시와 각 자치구에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유미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각 가정에서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소화제, 감기약 등 필수 상비약을 챙겨놓고, 연휴기간 중 진료하는 병원과 약국 정보를 미리 알아둬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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