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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추석 맞아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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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추석 맞아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재경함평군청년회(회장 오남호)는 지난달 26일 개최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나눔콘서트’ 수익금 3500만원을 함평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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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에 추석을 앞두고 연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안 군수는 노인양로·요양시설인 성애양로원과 흰돌사랑의집을 방문해 군민의 정성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군은 사회복지시설 33곳과 취약계층 525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한편, 각 부서별로 위문대상자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집 안팎을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관내 기관과 개인의 도움도 이어졌다.

지난 21일 백태규 함평우체국장과 직원 10여 명은 나산면의 소외계층을 방문해 집 안팎을 청소하고 도배장판을 교체했다.

이날 재경함평군청년회(회장 오남호)는 지난달 26일 개최한 ‘소아암 환자를 돕기 위한 나눔콘서트’수익금 3500만원을 함평군에 전달했다. 군은 기탁금으로 관내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자 3명을 도울 계획이다.

수도권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관내 업체들도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함평군에 기탁했다.

햇맘잡곡(대표 정기근), 용천골청국된장(대표 박정신), 나비뜨란(대표 권명주), 국향다원(대표 노민정), 나비고을한과(대표 노승균), 불갑산벌꿀양봉(대표 이재업), 삼설식품(대표 강공례)은 서울시민에서 함평 농·특산물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정기근 씨는 “직거래행사에서 올린 매출을 지역 주민을 돕는 데 쓰고자 십시일반 준비했다”고 전했다.

함평읍에서 나비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전병열씨는 지난 4일과 21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손불면과 함평읍에 라면 100박스와 110박스를 각각 기증했다.

최종욱 기획감사실 홍보담당은 “명절을 맞아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돌보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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