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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누룩으로 만든 막걸리 21일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국내 기술로 개발된 종균으로 만든 막걸리가 등장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15일 전통누룩 유래 막걸리 제조 특허균주에 대해 국민막걸리협동조합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막걸리에 사용되고 있는 종균은 대부분 과거 일본에서 도입된 백국균(아스퍼길러스 루츄엔시스)이었다.


이 특허균주는 지난해 강원도 동해시에서 수집된 전통누룩에서 분리된 것이다.


김상배 생물자원관 관장은 "순수 국내 종균을 활용한 전통막걸리 개발은 일본산 종균 대체를 통한 국가생물주권 확립, 지역 중소업체 일자리 창출 및 부처간 협업연구 등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막걸리협동조합은 전통누룩으로 제조된 막걸리를 21일 시판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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