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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부터 '하이패스'로 인천공항 주차비 결제 가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내년 7월이면 인천국제공항 주차비를 하이패스로 결제할 수 있어진다. 주차장에 하이패스시스템이 도입되는 것은 인천공항이 처음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4일 오전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두 기관은 내년 7월까지 인천국제공항 주차장에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를 설치하는 것으로 목표로 시스템 표준화에 협력키로 했다. 설치가 끝나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은 정차하지 않고도 주차요금을 낼 수 있게 된다.


또 오는 10월부터 고속도로와 공항 활주로의 포장관리에 대한 정책과 기술개발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도공 관계자는 "두 기관이 가감 없이 우수성과를 공유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로공사의 도로포장 기술력을 공항 활주로와 유도로 설계와 유지관리에 적용할 경우 내구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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