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두산인프라코어는 주요 종속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DIBH)가 기업공개(IPO)에 앞서 5507억원 규모로 사모발행 예정인 전환우선주의 인수인들과 주주간 계약을 체결한다고 12일 공시했다. 발행가액은 주당 2억8550만원이며 우선주 1주당 보통주 1주 비율로 전환된다.
우선배당률 6.9%에 대한 누적·참가적 권한이 있을 경우 우선배당된다. 잔여재산에 대한 우선·참가적 권한이 있으면 잔여재산배분 조건을 충족할수 있다.
주주간 계약으로 인수인들은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납입일 1년 이후 IPO에 부동의할 경우 전환우선주 전부에 대해, 납입일 3년 경과시 본건 전환주 50%에 대해, 납입일 4년6개월 경과시 전환주 전부에 대해, 각각 행사할 수 있다.
또 납입일 4년6개월 내에 기업공개가 일어나지 않으면 DIBH의 자회사 발행주식을 매각토록 청구하거나 5년내에 대주주와 인수인 소유 주식의공동매각을 청구할 수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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