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데이터로 살펴보는 어워드 선정
올해 텐배거賞, 1234% 상승한 원익홀딩스
최고인기賞과 국민종목賞 모두 삼성전자
올 한해 가장 많이 오른 국내 주식은 원익홀딩스(1234%)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한 최고인기 종목이자, 현재 가장 많은 개인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으로 확인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코스피 4000시대를 맞아 'Adieu 2025! 데이터로 살펴보는 특별한 어워드'를 통해 올 한 해(1월~12월 15일) 인기 있는 종목, 이색적인 거래 유형, 인상적인 고객 등을 선별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들어 코스피 상승폭은 70%를 웃돈다. 코스닥 역시 36% 이상 뛰었다.
올해 가장 많이 오른 국내주식 종목인 '텐배거 상(賞)'은 1234% 뛴 원익홀딩스가 뽑혔다. 이어 '로보티즈(1081%), '천일고속(1064%)'이 뒤따랐다. 반면 지수 상승에도 주가변동 0%에 해당하는 '한결같은 상'은 '태양금속', 'LG헬로비전' 포함 7종목이 이름을 올렸다.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한 '최고인기상'은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이어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순이다. 현재 가장 많은 개인투자자가 보유한 '국민종목상' 역시 삼성전자였다. 2위는 LG에너지솔루션, 3위는 카카오가 차지했다.
올해 가장 많은 개인 투자자가 거래한 미국주식 '안살수없상'은 '테슬라'로 나타났다. 이어 '엔비디아', '팔란티어' 순이었다. 가장 많은 고객이 거래한 미국주식 '미장은오늘상' 날은 10월10일 금요일로 확인됐다. 미국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며 출발했지만 장중 추세 전환하며 하락세로 마감한 날이다.
이밖에 2025년 신한 SOL증권 MTS를 사용하는 고객 중, 올해 매일 거래한(영업일 기준) '매일거래했상'에 해당하는 고객 비중은 0.1% 였다. 매일 신한 SOL증권 MTS에 접속한 '최고고객상' 고객 비중은 약 0.1%, 낮에는 접속하지 않고 밤에만 접속하는 '올빼미상' 고객 비중은 2.6%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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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어워드를 통해 올해 신한 SOL증권을 이용해 주신 고객들의 특별한 데이터를 돌아보고 내년에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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