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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두산인프라코어, 바닥 찍었나?…7%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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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장초반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20분 현재 두산인프라코어는 전장대비 560원(7.35%) 오른 81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주가 강세는 밥캣의 사전 기업공개(IPO)가 다음달 완료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날 개장 직후 자회사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DIBH)의 사전 기업공개(Pre IPO)가 다음달 중 완료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세무조사와 밥캣 사전 IPO 지연으로 인한 주가하락 이슈들이 소멸되면서 반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현 주가(24일 기준)는 3월초 고점대비 42% 하락했고, 2015년 기준 P/B 0.7배 수준으로 바닥권"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이날 두산인프라코어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284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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