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오후 광주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 선언을 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국의 최고인사가 개회 선언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경기장에 입장해 FISU 관계자와 악수하고 참석한 주요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박 대통령은 다가와 인사를 건넨 정의화 국회의장과 짧게 대화하고 악수했다. 정 의장 옆자리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착석했다.
149개국 1만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우리나라는 역대 최대 규모인 51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5개 이상의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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