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우미건설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공급하는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청주 호미지구는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일원 7만7304㎡ 규모의 도시개발구역으로 2개 블록으로 나눠 1·2차 아파트 1291가구가 조성된다. 최근 분양시장에서 희소성이 높아진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1차는 지하 1~지상 25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 50가구, 84㎡E1 65가구, 84㎡E2 64가구, 113㎡㎡ 171가구, 136㎡ 40가구 등 총 5개 타입 총 390가구가 들어선다.
2차는 지하 2~지상 29,층 1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2㎡ 93가구, 84㎡A 280가구, 84㎡B 189가구, 84㎡C 18가구, 84㎡D 231가구, 113㎡ 90가구 등 총 6개 타입 901가구다.
이 아파트들은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충분한 일조권을 확보하고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입주민의 특별한 기념일이나 내방 손님을 위한 고품격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또 카페린 등 우미린만의 차별화된 휴식공간과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남녀구분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시설과 지구 내 어린이공원 등의 시설도 갖춰진다. 원격제어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청주 내 명문고등학교로 손꼽히는 주성고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산성초등학교와 금천중학교 등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단지 옆에 위치한다. 단지 인근으로 용암지구 금천광장에 대규모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단지는 호미골체육공원과 용정 축구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명암유원지가 바로 옆에 위치해 풍부한 녹지와 쾌적한 주변환경을 갖췄다. 청주박물관과 어린이회관, 청주랜드 등의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고 롯데마트와 금천광장 상권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지 동측에 인접한 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오창과 오송,세종 등 외곽지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청주IC와 연결되는 경부고속도로와 서청주IC와 이어지는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3차 우회도로 제1구간인 효촌~휴암, 제3구간인 오동~구성 간 순환로가 개통됐고, 제2구간 휴암~오동은 내년 9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청주 호미지구는 주변에 풍부한 녹지와 우수한 조망뿐만 아니라 용암, 용정지구와 인접하여 우수한 교육시설 및 생활편의시설도 있어 교통과 교육, 생활인프라 등의 3박자를 갖춰 고객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오는 30일 특별공급 신청을 받으며 1순위 청약은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은 2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8일이며 계약일은 14~16일이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약 859만원이다.
견본주택(043-218-2200)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517-1에 위치한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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