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전영달)는 사회적기업 멘토링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멘토링지원사업’은 경영관리 및 생산기반이 취약한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중진공의 핵심역량인 기업진단·기업맞춤 현장연수·인터넷 원격연수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향상을 돕는 중진공의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이며, 40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2010년 사회적기업지원 전문기관인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총 150여개 사회적기업에 기업진단과 현장연수 등을 실시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0일까지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홈페이지(www.probonohub.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각 지역본·지부 및 (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02-338-6762)로 하면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지난해 지원한 사회적기업 3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5점 척도)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4.5점, 매출증대 등 경영여건개선 도움정도는 4.2점, 타 기업 추천 의사는 4.4점 등으로 나타났다”며 “지원프로그램이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