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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승인 디지털헬스 기기 3년후 10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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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센츄어, '디지털헬스 전망' 보고서
디지털헬스 의료비 절감 효과 500억 달러 달해


"FDA 승인 디지털헬스 기기 3년후 100개 돌파" 액센츄어 디지털헬스 전망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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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디지털헬스 서비스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미연방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디지털 헬스 기기도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4일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액센츄어는 최근 발표한 '디지털헬스 전망' 보고서에서 2018년까지 FDA의 승인을 받은 디지털헬스 기기는 2014년 대비 3배 증가한 100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디지털 헬스 기기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2018년에는 연간 500억 달러의 의료비 지출 절감이 기대된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FDA의 승인을 받은 디지털 헬스기기가 2014년 33개에서 2018년에는 100개로 3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다. 미국에서 출시되는 의료기기는 시판 전 FDA에 제품을 제출해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하는 절차인 'FDA 510(K)'를 거쳐 승인된다.


액센츄어는 또한 디지털 헬스 기기의 활용이 늘어나면서 약물 복용 및 환자 행동 개선, 응급실 이용 감소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대폭적인 의료비 절감으로 이어져, 2018년에는 500억 달러의 의료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디지털헬스의 의료비 절감 효과는 2014년 60억 달러에서 2015년 100억달러, 2016년 180억 달러, 2017년 300억 달러 등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디지털 헬스 시장의 성장은 임상과 소비자 헬스 분야에서 동시에 진행 되고 있는 헬스케어 IT 및 통신 인프라의 발전으로 가능해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65%의 의사들이 전자 처방전을 발급하고 있으며, 의사들 중 55%는 행정 의료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자적인 방식들을 활용하고 있다.


"FDA 승인 디지털헬스 기기 3년후 100개 돌파" 액센츄어 디지털헬스 전망 보고서



소비자들도 헬스케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액센츄어가 실시한 또 다른 설문 조사에 따르면, 웨어러블 피트니스 기기를 소유한 미국인은 2015년 22%에서 2020년에 43%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미국인 중 57%는 진료 기록, 신체 활동, 증상 등 자신의 건강 정보를 온라인으로 추적 및 기록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정보화진흥원은 "현재 디지털 헬스 기기 시장은 만성 질환 모니터링 및 웰니스(wellness) 목적의 웨어러블 트래커)에 치중돼 있는 상황"이라며 "인터넷 연결 가능 디지털 헬스 기기의 확산과 관련 규제 완화로, 향후 임상 의료와 소비자 헬스 솔루션 간의 경계가 점차 약화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디지털 헬스 기기 시장에서는 자가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디바이스의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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