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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그리스 신용등급 'CCC'로 강등(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2초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0일(현지시간)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CCC'로 강등했다.


이는 지난 4월에 'B-'에서 투자위험도가 매우 높은 'CCC+'로 1단계 강등한 데 이어 불과 2개월이 되지 않아 1단계 다시 하향조정한 것이다.


S&P는 "그리스와 국제 채권단 사이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채권단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그리스 정부는 1년 이내에 채무 불이행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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