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사진 오른쪽)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이 8일 충북혁신도시로 첫 출근 하는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날 충북혁신도시로의 이전을 마치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사진:정보통신산업진흥원)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윤종록)은 충북혁신도시로 이전을 완료하고 230여명의 직원이 8일 첫 출근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충북 진천 덕산면에 위치한 NIPA 새 사옥은 3만5120평방미터(㎡)의 터에 지상 6층, 지하 1층, 건축면적 1만6531㎡의 규모다.
NIPA는 그동안 서울 가락동 본원(소프트웨어 및 디지털콘텐츠 산업진흥), 상암동(글로벌협력), 인천 송도(사물인터넷 기반확산) 등으로 분산돼 사업을 진행했으나 이번 충북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한곳에서 업무를 진행하게 돼 시너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IPA는 사옥 이전에 앞서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충북 음성, 진천 지역 복지시설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향후에는 충북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소프프웨어 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등 기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IPA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기관으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디지털콘텐츠 등의 산업진흥과 ICT융합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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