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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토털서비스기업 ㈜골프존카운티가 북한이탈주민 캐디 4명을 채용했다.
북한이탈주민 캐디양성 과정을 지원한 20명 중 4명이 12주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지난 3월부터 3개월 동안 골프예절은 물론 골프용어와 규칙, IT 스코어카드 작성 등 전문 캐디라면 갖춰야 할 기본 소양 및 자질에 대해 집중 교육을 받았다. 골프존카운티에서 운영하는 안성Q와 안성H, 안성W, 선운 등 4개 골프장 중 원하는 곳에 배치한다.
북한이탈주민의 사회 정착과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송지헌 대표는 "문화와 환경이 달랐지만 1기생 모두 성실하게 교육에 임했다"며 "캐디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꿈을 키워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코스 관리사와 카운터 운영, 식당 관리 부문에서도 사회소외계층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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