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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공군기지 소속 간부 메르스 의심…격리 조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오산공군기지 소속 A 원사가 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군 병원에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군에 따르면 A 원사는 이날 군 병원에서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 병원은 A 원사와 그를 문병했던 장병들을 포함해 오산공군기지 소속 장병 100여명을 자택 등에 격리 조치했다.


군 관계자는 "메르스 감염 의심자와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여 질병의 확산을 막고자 다수의 의심 장병들을 격리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A 원사는 골절 부상을 당해 경기도 모 민간 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며 군은 이 병원이 메르스 환자를 치료한 곳이라는 점을 토대로 A 원사를 격리 조치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했다.


A 원사는 발열, 기침, 콧물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A 원사의 메르스 감염 여부는 4일쯤 최종적으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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