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오는 9일 담양문화회관에서 D-100일 기념행사 열려
경과보고·자원봉사단발대식·군민걷기대회 등 개최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최형식)는 오는 9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군민과 다양한 계층의 주요 인사 등을 초청해 ‘박람회 D-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박람회 추진 경과보고 설명과 함께 준비상황 홍보에 따른 박람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박람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자원봉사단 발대식도 이뤄진다.
이에, 식전행사로 클래식 음악공연팀인 조이플앙상블의 멋진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공식행사에는 박람회 전시운영 실행계획 보고, 자원봉사단 및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 이어진다.
또한, 식후행사로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전 군민 걷기대회’가 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석간당,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길을 코스로 진행돼 박람회 홍보와 더불어 사고 없는 박람회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이제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대숲에서 찾은 녹색 미래’를 주제로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열리는 담양 최초 국제행사로 세계대나무총회 제10차 회의, 대나무 문화·산업 전시, 체험·공연행사 등 대나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박람회조직위는 박람회의 랜드마크가 될 상징조형물 제작을 비롯해 박람회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박람회 메인 전시 및 체험 콘텐츠를 최종 확정하는 등 손님 맞을 준비가 착착 이뤄지고 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D-100일 기념행사는 지역 최초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전 군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가 담양을 넘어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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