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전자·가전 제품에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운영체제(OS) '타이젠'을 적용하고 '타이젠 스토어'를 오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모다정보통신의 주가가 장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10시15분 현재 모다정보통신은 전거래일 대비 130원(2.54%) 오른 5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세계 182개 국가에서 모바일 OS 타이젠용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판매하는 '타이젠 스토어'를 열었다. 전세계 개발자들은 타이젠 스토어에 앱을 만들어 올리고 타이젠폰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이를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 냉장고, 에어컨, TV 등 자사 제품에 타이젠 OS를 본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모다정보통신은 사물통신(M2M) 관련 다수의 특허를 취득하고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타이젠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